리바이스 511 생지 청바지

리바이스 511 생지 청바지

이번 포스팅은 리바이스 511에 대해 하겠습니다. 리바이스는 아시다시피 미국 청바지 브랜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고 있으며 엄청난 내구성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광부들이 입었다고 해서 엄청나게 튼튼한 내구성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티지가 유행하면서 이러한 청바지를 다시 입게 되며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청바지 같은 경우 재활용해서 입으면 환경에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빈티지는 LVC라는 리바이스에서 나온 빈티지 라인이 있습니다.

물론 튼튼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리바이스에는 많은 핏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핏들이 숫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511은 슬림 스트레이트 핏이며 501, 511, 508 등 다양한 핏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스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하도록 하고 제가 찾은 리바이스 511청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산 리바이스 청바지는 511모델로 슬림 스트레이트 핏에 해당되는 모델입니다.

생지를 좋아해서 생지모델로 샀는데 과연 페이딩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입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얇은 느낌이라 굵은 페이딩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온즈가 낮은 모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온즈가 낮은 만큼 입었을 때 많이 편안합니다.

혼용률을 보면 면 99%에 폴리우레탄 1%입니다. 폴리우레탄은 스판이라고도 불립니다. 스판이 1%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잘 늘어나서 입으면 편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색깔도 생지로 참 이쁩니다. 입었을 때 너무 편안해서 폴리우레탄이 1%가 아닌 한 3%정도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번에 구매한 청바지의 사진입니다. 아주 생지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뒷면의 스티치도 리바이스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고 있죠. 페이딩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기 때문에 계속 입어주고 있습니다. 과연 페이딩이 예쁘게 생길지 의문입니다. 계속 입어보고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이 생지를 구매하면서 페이딩을 기대하면서 샀는데 생각보다 온즈가 낮고 두꺼운 감이 없기 때문에 많은 페이딩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래 동안 입으면 페이딩이 생기고 리바이스의 감성을 한 번 믿어보고 계속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생지 리바이스를 입어서 페이딩을 낸 바지입니다. 1년을 입었다고 하는데 타 청바지 브랜드의 워싱진에 못지 않은 예쁜 워싱이 생겼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페이딩이 생겼기 때문에 워싱이 이상한 곳에 있지 않고 자신의 다리에 맞춰서 생겼습니다.

이러한 생지바지의 특징 때문에 생지 청바지를 좋아합니다. 물론 오래 입어야 하는 단점과 평소에 청바지를 못 입는 자리가 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오래 동안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평생은 못 입어도 10년 간은 함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것으로 리바이스 511 청바지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