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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은행골

 

오늘은 신사동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은행골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어제 이디야 커피랩에서 5시간을 넘게 있다가 느즈막히 저녁을 먹으러 갔지요.

 

 

 

 

 

신사역에 있는 은행골은 가로수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신사역에 도착해서 롯데시네마가 있는 1번출구 쪽으로 나와서 약 4분간 걷다가 보면 오른쪽 골목에 은행골이 보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주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헛걸음 하시는 일 없게 평일과 토요일에 방문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11시~오후10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

 

 

매장에 들어갔는데,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월요일 밤8시경이었는데도 말이지요. 매장안에는 연예인들의 방문 인증샷과 싸인으로 가득했어요. 그만큼 맛있다는거겠지요? 저희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신사동 은행골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모듬초밥1과 특선초밥1을 주문하기로 했지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모듬초밥에는 원래 계란초밥이2개 들어가는데, 현재 계란이 파동을 일으키고 있으므로 계란초밥 대신 장어초밥1, 새우초밥1로 대체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은행골의 계란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T_T ..

 

그리고 초밥을 시키면 어묵우동이 함께 나옵니다! 이건 신사점 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골의 공통 차림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이 특선초밥입니다! 모듬초밥은 나오자마자 우걱우걱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ㅎ 아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흑흑...

 

 

 

은행골은 초밥 먹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메뉴가 다 나오자, 과장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계시는 분께서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어요. 먹자마자 입에서 녹을 수 있는 온도로 밥을 만들었기 때문에, 밥알이 잘 흐뜨러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초밥을 직접 간장에 찍어먹는게 아니라, 생강을 붓처럼 이용하여 간장을 생강으로 초밥에 발라먹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직접 하나 저를 먹여주셨습니다.. 허허 ㅋㅋㅋㅋ

 

진짜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song씨는 초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은행골을 다녀간 뒤부터 초밥을 좋아하게 되었더랍니다. 물론 은행골 초밥만이요!

 

신사점에서는 서비스 초밥도 주나봐요. 위 사진이 서비스 초밥입니다.

연어에 백김치를 올려준 초밥을 갖다 주시면서 서비스 초밥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번에 다른 지점에 방문했을 때에는 서비스 초밥은 없었는데 신사점은 주시네요.

먹자마자, 와 이건 정말 한국인들을 위한 초밥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 연구도 하시는지 이건 정말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실제 메뉴에 없는 게 아쉬운 정도였어요.

 

다 먹고나면 도장적립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것 또한 신사점에서만 유효한가봐요. 태블릿으로 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히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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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다른 은행골도 가봤지만, 신사점이 그 중에서도 너무 맛있고 좋은 것 같아요.

서비스 초밥도 주시고, 도장 적립도 가능하니까요. 재방문의사 500%인 신사역 은행골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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