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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스투키를 꺾꽂이(꺽꽃이)를 통해서 살려보려고 했습니다. 밑부분이 물을 많이 줘서 그런지 물러지게 되었습니다. 밑에 보이는 사진이 스투키입니다. 원래 저렇게 잎이 퍼져서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커갈수록 저 잎이 동그랗게 말려서 흔히 보이는 스투키 보양이 되어가는겁니다.

잘라낸 스투키

이전 포스팅에서 스투키를 그냥 흙에다 넣어주기만 했습니다.

2018/07/26 - [song/식물] - 스투키 번식, 죽어가는 스투키 살리기 꺾꽂이

 

스투키 번식, 죽어가는 스투키 살리기 꺾꽂이

스투키 생김새 스투키는 몇 년전부터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깔끔하게 생겨서 집안 어디에 놔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기공을 닫으며 밤에는 기공을 열어 호흡합니다..

mini-song.tistory.com

위의 포스팅에서 스투키의 번식 그리고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드린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생각보다 많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죽지 않은 걸로만 만족을 해야하는건지... 지금의 상태에 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투키 번식

네... 바뀐 스투키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질감도 많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펼쳐져있던 잎이 동그랗게 말려서 원래 저희가 보던 스투키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끝부분이 살짝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이렇게 바뀌는 것으로 다른 모든 스투키에도 이렇게 갈색의 끝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스투키를 저렇게 심어놓은 화분에는 물을 별로 주지 않았습니다. 거의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두 달에 한 번 정도 준 것 같습니다. 물이 없어도 꽤나 잘 사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스투키는 과습때문에 썩는게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물을 주지 말고 그냥 키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투키 모습

스투키 모습을 잘 보면 세로로 선이 생기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직 동그랗게 말린 부분이 다 닫히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서서히 옆으로 가서 잎이 붙고 그 다음 동그랗게 다 말리면 저희가 항상 보던 모습입니다.

작은 아이도 이렇게 잘크고 있는데 좀 더 큰 아이들을 보겠습니다. 가만히 놔둬도 잘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 잎이 다 말리지 않았네요.

스투키 번식

생각보다 많이 커준 스투키입니다. 잎만 보면 산세베리아 같은 느낌도 납니다만 스투키 옆에서 자라나오는 잎들을 떼어낸 것입니다. 그 이전의 스투키는 물러서 죽게 되어 옆에 있는 새싹이라도 살려보자 하고 떼어서 심었는데 생각보다 잘자라고 있습니다. 이 스투키들도 좀 더 있으면 잎이 말리는지 아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스투키 꺾꽂이는 별로 어려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왼쪽에 있는 스투키처럼 저렇게 여러갈레로 나오는 군집은 화원에서 파는 한개씩 넣어 심은 것보다 보기 어려운 개체입니다. 그리고 좀 더 비사다고도 하네요.

과연 제대로 말리는지 나중에 포스팅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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