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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디진 씬핀 오드트 페이딩

미니송 2017. 9. 15. 14:57

누디진 씬핀 오드트 페이딩



이번 포스팅은 누디진 씬핀 오드트에 대해 하겠습니다. 오드트는 청바지 이름인데 오가닉 드라이 트윌의 약자입니다. 이 청바지 이름에는 재질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혹은 색감을 뜻하는 말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청바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디진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누디진은 원래 우리나라에 아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프리미엄 청바지가 유행하더니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청바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인기가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누디진이 유행을 할 때 쯤에 청바지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누디진에는 많은 핏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유행하고 있던 씬핀이라는 핏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씬핀은 살짝 내려입는 느낌으로 배기바지 핏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누디진의 특징으로는 입을수록 몸에 맞게 변하면서 워싱이 생긴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페이딩이라고 하는데 입으면 그 모양에 맞춰서 색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오래 입어야 하고 처음에 생지진을 입다가 물로 세탁을  하면 사이즈가 조금 줄어듭니다.


누디진 커뮤니티에서는 정사이즈를 가라고 하는데 너무 스키니한 바지가 불편한 저는 사이즈를 하나 올려 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랑이 쪽도 터져서 수선도 받고 세탁 후에 사이즈도 많이 줄어들어서 편하게 입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끔 꺼내서 구경하거나 가끔 입어보고 싶을 때 입어보고만 있습니다.


만약 누디진에서 청바지를 살 계획이 있으신 분은 생지 청바지를 살 경우에는 사이즈를 좀 유의해서 사셔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세탁 후에 생지 청바지는 사이즈가 조금 줄어들고 청바지마다 줄어드는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줄어드는지 알아보고 가서 입어보고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랑이가 조금 약합니다. 모든 청바지를 입다보면 가랑이가 터지고 수선받고는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생지보다는 워싱진을 아예 사는 것이 낫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누디진을 약 2년간 입고 페이딩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색감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생지바지에서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애정을 가지고 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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