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청바지

셀비지 청바지의 뜻, 셀비지 데님의 장점, 페이딩

미니송 2018. 10. 27. 19:04



셀비지 청바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셀비지는 영어로 selvedge라고 부릅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는 유니클로에서 셀비지 청바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패션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셀비지, 로우 청바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청바지를 입다 보면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청바지를 분류하자면 로우(RAW)청바지와 워싱 청바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로우 청바지는 생지라고 이야기하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데님(면)을 이야기 합니다.


원래 셀비지는 청바지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청바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품질때문에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셀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셀비지의 모양부터 보겠습니다. 이렇게 옆단의 선을 보면 셀비지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원래의 셀비지는 저 면과 면이 만나는 부분의 올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입니다. 따라서 보시면 옆에 흰색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셀비지 데님의 장점


이렇게 만들어진 셀비지 데님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유니클로, 플랙진, 리바이스, 슈가케인, APC, 풀카운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셀비지 청바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다양하므로 충분히 골라서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복각으로 나오는 모델들도 있고 혹은 셀비지 이름만 따서 비슷하게 만드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혹시나 셀비지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잘 알아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롤업시 디테일


롤업을 많이해서 입고다니는 요즘에는 청바지의 디테일을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셀비지를 롤업해서 입고다니면 밑단의 디테일이 꽤나 예쁩니다. 셀비지 스티치는 깔끔하게 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빠른 페이딩


셀비지 데님을 입게되면 로우데님에서 빠른 워싱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원단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셀비지가 좀 더 빠른 페이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셀비지는 원래 예전 방식으로 가공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워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감성


복각의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감성때문에 셀비지를 찾기도 합니다. 특히나 리바이스(LVC)와 같은 예전 모델들을 복각해서 나오는 브랜드들이 있으며 일본에서도 이러한 복각 감성을 잘 살려서 청바지를 내고 있습니다. 셀비지를 입으면 이러한 감성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