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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 꺾꽂이에 대한 설명, 다육식물 삽목하는법

미니송 2018. 7. 17. 12:53



삽목, 꺾꽂이


식물이 번식을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삽목 혹은 꺾꽃이라고 합니다. 식물의 영양기관인 가지나 잎을 잘라낸 후 그 잎이나 가지를 심으면 다시 한 개체로 자라나게 됩니다. 무성생식의 한 종류이며 모체의 유전적성질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대부분 삽목을 하는 이유는 품종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삽목을 하게되면 원래의 식물의 성질을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품종유지 혹은 씨앗이 잘 나지 않는 식물의 번식을 위해 사용합니다. 삽목을 하면 빠르게 개체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삽목 하는법


다육식물 같은 경우 잎이 떨어지면 그대로 심어주면 그 잎에서 다시 뿌리가 자라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개체수를 빠르게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떨어진 잎을 흙에다 두기만해도 뿌리와 잎사귀가 자라나게 됩니다. 꺾꽂이의 기본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주면 나중에 커서도 잎을 딴 식물과 유전적 성질이 동일하게 됩니다. 또한 벌써 잎 3개만으로 3개의 개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삽목(꺾꽂이) 방법



삽목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잎눈 꺾꽂이, 잎꽂이, 눈꽂이 등이 있습니다. 식물마다 꺾꽂이의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다육이와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잎을 꽂지 않고 가지를 꼽아도 뿌리가 내릴 수 있으므로 나무와 같은 식물은 가지를 땅에다 놔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