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먹는 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공중식물, 에어플랜트
먼지먹는 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학명 : Tillandsia forma ionantha
과명 : 파인애플과
생육온도 : 21 ~ 25˚C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옛날에 먼지먹는 식물이 한참 유행할 때 이오난사라는 식물을 알게되어 사온적이 있습니다. 과연 이 조그만한게 먼지를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들여오게 되었는데 너무 작아서 그 효능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시중에 팔고있는 수염 틸란드시아와 같이 엄청 큰 식물은 먼지를 먹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빛과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도 필요없고 흙도 필요없기 때문에 더 키우기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중식물이라 하여 천장에 매달아 놓는데 저는 매달아놓지 않고 사온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놓거나 하여 물을 주었는데 이오난사 뿌리쪽을 봤는데 죽으려고 하는 것인지 검은색으로 변해있습니다.
분명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우선 임시방편으로 뒤집어 놨습니다..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수분이 몸 중앙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것도 모르고 그냥 물주고 바로 다시 넣어놨는데 그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물을 준 다음에는 거꾸로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썩어버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었지만 다시 잘 살아주었음녀 좋겠습니다. 이 식물을 물에 담궈놓으면 먼지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하는데 정말 먼지같은 것들이 잎쪽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