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먹거나 마시거나

철산동 육회, 소주 맛집 육회와전 리뷰

미니송 2018. 5. 9. 13:03


철산동에서 육회를 먹을 때 저는 육회와전으로 갑니다. 여기서 상호명은 육회와전인데 육회랑 문어숙회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소고기무국이 기본으로 세팅이 되죠.



그릇이 특이한데요. 놋그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놋그릇은 청동합급으로 만든 그릇인데요. 옛날에 임금님이 사용하던 그릇이라고 합니다. 방짜유기그릇이라고 하는데요. 이 그릇을 사용하면 생으로 먹는 것들의 병균을 없애주어 좋다고 합니다. ( 사장님의 설명입니다. )


여기에 소스도 여러가지가 나오게 됩니다. 크림소스, 참기름+소금, 홍시소스, 초장소스 이렇게 4가지 정도의 소스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육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육회와전에서 주는 소주는 참.. 시원하더라구요. 몇 번 가보았는데 소주가 엄청 시원할 때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어쩔때는 슬러쉬 소주까지 될 정도로 시원하게 주시더라구요.


저는 간단하게 2차로 술먹을 때는 여기에서 먹습니다. 그냥 육회를 먹고 싶을 때 가기도 하는데요. 육회비빔밥도 팔기 때문에 밥을 먹고 술을 먹어도 됩니다.



다음은 기본 세팅인 소고기무국에 대한 설명인데요. 소고기무국은 조금 짠 편입니다. 아마 술을 팔기 때문에 조금 짜게 만든 것 같습니다. 또 소고기 무국에 소고기가 꽤나 들어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참 성격이 좋아보이십니다. 오는 분들마다 처음오면 설명해줄 정도로 열정이 넘치십니다.



육회와전 가격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육회랑 문어숙회가 같이나오는 세트메뉴도 있고 그냥 따로 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날 육회만 먹었는데요. 사람이 더 많으면 육회랑 문어숙회 두 개를 같이 시켜서 먹습니다. 그러면 김을 줘서 싸먹을 수 있습니다. 김이랑 같이 싸먹으면 참 맛있더라구요.


육회의 가격은 14,000원, 19,000원, 23,000원 소, 중, 대의 가격입니다.


육회와전 위치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6-10입니다.

이상은 제 돈주고 사먹은철산동 육회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