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유래는 무엇일까?
향수의 유래는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은 향수의 유래에 대해 하겠습니다. 향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퍼퓸샴푸나 퍼퓸바디미스트 등 향수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수를 향수처럼 사용하지 않고 기존 제품에 더해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수에는 탑노트, 미들노트, 바텀노트라고 해서 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탑노트는 뿌리고 나서 바로 느껴지는 향을 이야기하며 미들노트는 알코올이 날아간 향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바텀노트는 뿌리고 나서 사람마다의 체취와 결합되어 나타나는 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기를 내는 물질을 향료라고 하며 액체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향수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perfume이라고 합니다. 향수 산업이 발달하면서 향료가 대부분 병에 담은 액체 형태로 유통되었습니다. 고대 성서 시대에 사용된 향은 뭔가를 태우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뭔가를 태워서 향기를 만들어 내는 일은 중세 시대에까지 이어졌습니다. 14세기 유럽에 흑사병이 강타했을 때 당시 사람들은 마당이나 길거리에서 소나무나 로즈마리를 태워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려고 했습니다. 또 당시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체취를 감추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향수의 유래는 중세 유럽시대입니다. 중세 유럽 사회는 목욕하는 문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향수를 뿌려 땀 냄새를 감추고 몸에서 나는 자연스런 냄새와 섞이게 했습니다. 조금은 더러울 수 있지만 진한 향수가 있는 이유는 땀 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향수의 유래는 이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천연향료를 추출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합성향료도 만들어졌다. 현재 향수의 원료가 되는 향료는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향수의 대부분은 이 두 가지 향료를 적당히 섞은 것이다.
향수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향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좋고 싫어하는 향이 분명할 것입니다.
향수는 흔히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해서 판매되지만 사실 향 자체가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인 것은 없습니다. 또 일부 향수 회사에서는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페로몬을 향수에 첨가했다고 광고합니다. 이러한 페로몬 향수는 향이 좋을 수는 있지만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성욕을 자극하는 향수도 아직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느낌을 내거나 그러한 분위기를 낼 수는 있습니다. 무겁고 따뜻한 향은 친밀감을 느끼게 하므로 성욕을 느끼게 할 수 있고, 동물 향을 사용함으로써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는 있으나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느껴집니다.